다이어트 식단 살 빠지는 건 좋은데 계속 유지하는 게 너무 힘들죠! 살은 찌지 않으면서도 입맛 살려주는 자극적인 요리는 없는 걸까? 심심한 식단에 지쳐 자극적인 음식으로 치팅이 하고 싶어 질 때. 하지만 살찌는 게 걱정되어 살은 찌지 않으면서도 입맛 살려주는 자극적인 음식이 너무 먹고 싶을 때 이런 음식 어떨까요?
1. 고추장 두부 버섯 덮밥(맵짠 고추장 제육덮밥이 먹고 싶을 때!)
담백한 맛이 대부분인 다이어트 요리를 먹다 보면 '맵짠 맵짠' 고추장 듬뿍 넣은 제육덮밥이 먹고 싶어 질 때가 있습니다. 하지만 다이어트는 포기할 수 없고. 맵짠 제육덮밥 먹고 싶을 때 '치팅'의 유혹을 뿌리치게 도와준 음식입니다.
재료(2인분 기준)
- 찌개용 단단한 두부 1모
- 고추장 1작은술(가장 중요한 재료죠!)
- 고춧가루 1/2 작은술
- 간장 1작은술(저염 : 그리도 다이어트 중인데 너무 짠 건 저한테 미안하죠!)
- 스테 이아 1꼬집(달콤한 맛이 빠질 수 없죠!)
- 현미밥 1/2 공기(우무밥으로 대체해도 좋아요)
- 야채 다진 것(양파, 당근 등 먹은 싶은 야재들) 50g 정도(야채는 충분히 넣어도 좋습니다)
- 느타리버섯이나 새송이 버섯!
- 쪽파, 통깨
만드는 법
- 느타리버섯과 새송이 버섯은 씻어서 물기를 뺀 후 길게 찢어줍니다. 식감이 느껴지도록 너무 가늘지 않게 찢어줍니다.
- 두부는 물기를 빼고 칼등으로 눌러 으깬 후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볶아 수분을 빼줍니다.(볶은 후 그릇에 옮겨 놓습니다)
- 팬에 다진 야채들을 넣고 볶다 고추장 1작은술을 넣고 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.
- 야채 볶은 팬에 느타리버섯 또는 새송이 버섯 찢어놓은 것을 넣는다(고기대신 씹는 식감을 살립니다)
- 마지막 두부를 넣고 섞어서 볶아 줍니다.
- 현미밥(우무밥)을 그릇에 넣고 위의 것을 부어줍니다.(덮밥)
- 쪽파와 통깨를 토핑 하여 줍니다.
2. 우무 떡볶이 – 칼로리는 줄이고 맵단 짤은 그대로!
맵단 짠 떡볶이는 보고 안 먹기가 어려운데요. 다이어트 실패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죠! 다이어트는 포기하기 싫지만 떡볶이는 너무 당기는 날! 떡 대신 우무떡을 사용하면 식감은 비슷하지만 칼로리는 대폭 줄일 수 있어요. 매콤한 양념은 고추장과 고춧가루, 간장, 스테비아(알롤로스 대체 가능)로 맛을 조절합니다.
재료
- 우무떡 150g
- 어묵(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생선살 100% 어묵) 칼로리는 조금 있지만 떡볶이에 어묵이 빠질 수 없죠! 단백질도 보충하고요!
- 양배추, 대파(양배추는 많~~~ 이 넣어도 됩니다!)
- 고추장 1작은술(매운맛 추가하려면 시중 불닭소스 조금 첨가하면 매운맛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)
- 고춧가루 1작은술
- 저염간장 1작은술
- 스테비아 1꼬집
- 다진 마늘 약간
- 동전육수(멸치맛도 좋고 한우육수 맛도 좋습니다)
조리법
- 우무떡은 데쳐 비린내를 제거합니다.
- 어묵은 사각으로 큼직큼직하게 썰어놓습니다.
- 양배추는 사각모양으로 큼직하게 썰고 대파도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.(전 양배추를 많이 넣어 배불리 먹습니다!)
- 프라이팬에 물 300mg을 붓고 동전육수 하나를 넣습니다.(진한 국물맛을 원하면 두 개도 좋습니다)
- 물에 고추장, 고춧가루, 간장, 스테비아, 마늘을 넣습니다.(개인 입맛에 맞춰 간을 추가합니다. 좀 더 강력한 매운맛을 원하면 저는 불닭소스 약간 추가합니다)
- 물이 끓으면 야채를 넣고 어묵과 우무도 넣습니다.
- 졸이듯 조리합니다.(국물이 졸아 꾸덕한 질감이 되면 불을 끕니다)
우무 떢볶이는 포만감이 크고 자극적인 맛이 강해 식욕을 만족시켜 줍니다.
결론: 자극적인 맛도, 다이어트도 포기하지 마세요
다이어트는 맛없는 식단의 연속이 아니어도 됩니다.
맵고 짠 자극적인 맛을 건강한 방식으로 재해석하면, 스트레스 없이 즐기면서도 체중을 조절할 수 있어요.
이번에 소개한 요리 2가지는 모두 칼로리는 낮고, 포만감은 높고, 맛은 강렬한 조합입니다.
자극적인 맛이 당기는 날엔 다이어트 포기하고 치팅하지 마시고 이 레시피들로 입맛도 살리고, 다이어트 의지도 지켜보세요!
여러분의 성공적인 다이어트 응원합니다!